안녕하세요 고민해결사 재로입니다 !
오늘은 입시정보인데요? 바로 정시원서를 쓸 때 상향카드를 쓰는 방법입니다.
사실 정답은 없고,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참고정도로만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우선 정시원서를 지원하는 과정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시원서를 지원할 때는 12월 15일 쯤 성적표를 받으며 이를 통해 약 2주가 조금 넘는 시간동안
진학사&고속성장분석기&텔레그노시스 중 한 가지 이상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본인의 성적대를 확인하시고, 지원가능라인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때, 주로 진학사를 기준으로 합격칸이 6칸이상이면 거의 합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안정, 상향, 하향등의 지원을 정하고 1월 초 쯤 [진학사 공통원서] 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학교별로, 그리고 지원군별로 원서 마감일이 조금 다르기에, 어떤학교가 무슨 날 몇시에 마감하는지는 미리 파악해 두셔야 문제상황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렇게 정시원서를 접수하고나면 조기발표를 하는 학교와 실기를 보는 과를 제외하고는
약 한달 정도의 전형기간을 갖고 2월초쯤 발표를 진행합니다.
그 후 입학등록과 기숙사신청등이 이루어지죠.
간단히 말해 위와같은 과정으로 정시지원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지원대학을 결정할 때는 진학사나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다들 [진학사기준] 5~6칸 정도의 안정지원, 7칸 이상의 무조건 붙는 거 하나(하향) 그리고 상향카드를 작성하는데 문제가 여기서 발생합니다.
바로 상향카드를 결정하지 못하는 것이죠.
솔직히 제가 입시연구소장도 아니고, 전문적인 입시를 공부한건 아니지만 저의 경험과 제가 원서를 지원할 당시
찾아봤던 정보를 통해 최소한의 정보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긴 합니다.)
제가 판단하기에 정시 상향카드를 작성할땐 5가지의 조건이 필요합니다
- 웬만하면 이과를 지원하라(문과의 경우 1번조건 생략)
- 생각보다 오히려 인기과를 지원해야한다
- 진학사기준 약 3칸~4칸 정도가 나와야한다 [가끔 2칸까지도 가능]
- 현재지원대학의 총지원자수를 보고, 지금까지 3년동안 예비번호(추가합격)이 몇번까지 돌았는지 파악하라 그 후 지원자 중에서 나의 성적이 몇등인지 보고, 3개년 예비번호가 내 성적까지 돌 것인지 예측해보아야한다.
- 원서접수전날이나 당일 접수전까지도 보다가 지원자가 더 빠지는지 추가되는지 봐야한다(진학사의 경우 관심대학으로 등록해둬도 지원자로 분석되기 때문에, 단순히 등록만 해둔 경우가 많아 실제지원자는 훨씬 작을 수 있음)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미달이 나는 학교와 과를 찾는 것입니다.
매년 미달이나는 인서울 학교와 과가 있기에 이를 노리면 충분히 극상향의 학교도 갈 수 있겠지만
이를 찾는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건을 따져보고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이제 위 조건의 이유를 제 나름대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번조건 이유: 문과의 경우 이과미적분과 언어와 매체의 높은 표준점수를 가진 학생들이
교차지원을 많이 하는데, 거기에 추가적으로 문과학생들까지 섞이기 때문에 모집단에서 경쟁력을
갖추기가 어렵기 때문
2번조건 이유: 인기과의 경우 성적이 비교적 높은 학생들도 학생들이 몰려 떨어질까 하는 걱정에
진짜 자기기준 낮은 학과가 아닌이상 안정으로 잘 안 쓰는 경향이 다소 있음.
3번조건 이유: 아무래도 1,2칸의 경우 지원을 하더라도 나보다 성적이 높은 학생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예비번호가 많이 돌아도 자신의 성적까지는 안 돌 확률이 큼
4번조건 이유: 당연한 말이다, 지원자 50명중 자신의 성적이 28등이고, 최초 모집인원이 15명이지만
3년동안 예비번호가 13번 이상까지 돌았다면 충분히 지원해볼만 하기 때문
5번조건 이유: 당연한 말이다, 지원자수가 100명이라 내가 낄 자리가 없어 지원을 포기하려 했지만
마지막날 지원자수가 생각외로 떨어져 60명만 지원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유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당연히 독자분들께선 방법만 써두었기에 다소 의심이 되실거라 생각하는데요?
사실 이 부분은 진학사 통계만 보셔도 2~4칸의 합격사례가 적혀있기 때문에, 그걸 보고 판단하시면 될 거 같구요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학사기준 4칸의 합격률이 있는 이유는, 이런 합격예측 서비스의 경우 다소 보수적으로 결과값을 내야합니다.
합격할거라 했는데 합격 안 한다면 망신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보수적으로 산정을 하는 것이고
따라서 낮은 칸수의 합격자가 발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정시원서 상향카드 적는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았구요!
지금까지 고민해결사 재로였습니다! 다음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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